글로벌 칼럼 | 마이크로소프트 겨누는 각국 정부, 과거 반복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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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아 나델라는 거의 10년 전에 마이크로소프트 CEO로 선임된 후 마이크로소프트를 IT 업계의 모범생으로 만들었다.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미국 정부에 의해 기소됐던 포악한 기업이 나델라의 지휘 아래에 온화한 기업으로 바뀌었고 경쟁사를 짓밟기보다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심지어 오픈소스와 손을 잡기까지 했다.
노력은 결실을 맺었다. 정부의 집중적인 감시 대상에서 벗어난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장 가치는 2조 1,500달러로 치솟으면서 현재 전 세계 시가총액 순위에서 애플(2조 5,600억 달러)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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